치매 뇌조직은행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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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8. 21.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질병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마치 가전제품 오래 사용하면 고장 나듯이요.
질병 중 절대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치매일 겁니다. 본인도 고생이지만 주위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도 큰 질병이 치매이니까요.
제 지인들도 자식들 고생시킬 일 걱정된다며 치매와 관련된 보험은 하나씩 들더군요.
긴 병에 효자 없다지 않습니까.
치매는 기억력이나 언어, 판단력 등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지요.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올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중 좋은 정보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치매 뇌조직은행'이라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네요.
사업 배경은 "치매 연구를 위한 생전 임상정보(뇌영상 등)와 인체자원을 충분히 가진 치매환자 뇌 조직 수집 및 활용체계 구축이 시급"하기 때문이랍니다.
2010년 1월부터 시작했다는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치매 뇌조직은행'이라는 명칭답게 목표가 확실합니다.
사이트에 올라온 목표에 따르면 "치매 뇌조직 확보 및 뇌 기증 희망자 등록을 통해 치매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연구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것 이랍니다.
즉, 치매 뇌조직 및 임상 자원(뇌영상, 뇌척수액, 혈액 등)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은행이라는 것이지요.
'치매 뇌조직은행' 카드뉴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홍보자료입니다.
2018년 기준 치매 환자 차트인데 생각보다 비중이 높네요. 65세 인구 중 무려 10명 중 한 명이랍니다.
치매환자 관리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대략 그럴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한참 높습니다.
'치매 뇌조직은행' 당위성 설명입니다.
노년의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참여를 바란다는 것이지요.
치매가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는 발병원인도 모르고 조기발견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상적인 미래를 위한 치매예방 플랜이네요.
고위험군 예방관리를 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조기 검진과 경증일 때 치료를 시작하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 뇌조직은행' 목적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치매환자의 뇌연구 자원 및 임상정보 확보가 필요한 당위성 설명입니다.
치매 뇌조직은행을 통해 기증한 자원으로 치료 예방, 진단, 치료의 기술개발을 통한 치매극복이 목표랍니다.
기증을 함으로써 치매예방법,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고 공헌한다는 내용이네요.
'치매 뇌조직은행' 찾는 방법
위에서도 언급했듯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치매 뇌조직은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국립보건연구원'홈페이지 카테고리에서 '연구자원 인프라'그룹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목록 중 치매 뇌조직은행이 있으니 클릭하고 들어가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치매 뇌조직은행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한 삶이 노년의 행복을 보장하는지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경제적 궁핍은 피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