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 만들기 및 집안 소독 방법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방역의 생활화는 집안 소독 청소도 포함되겠지요.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독제 만들기 방법을 알아봅니다.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 흔히 사용하는 청소 세제를 이용한 소독제 만드는 방법과 올바른 집안 소독방법이  올라와있네요. 실생활에 즉시 적용이 가능할 것 같아 참조해 내용을 정리합니다.

 

올바른 소독제 선택방법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독제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일상용품이 되었네요. 손에 바르는 것부터 집안에서 사용하는 것 까지 다양한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염소계 화합물, 흔히 볼 수 있는 알코올 성분, 4급 암모늄 화합물계, 과산화물, 페놀 화합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있지요. 두어 가지는 처음 들어보는 성분이네요.  각 성분마다 유효성분, 유효농도, 부작용  등 세부적인 내용이 아래 그림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하는 베스트는 "소독제는 반드시 환경부에 신고하거나 승인받은 코로나 19 살균, 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대부분 그러고 있겠지요.

 

소독제 만들기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차아염소산 나트륨을 이용한 소독제 만드는 방법입니다. 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락스'랍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 무슨 성분인지 다음 지식백과에서 찾아봤네요.

식품의 부패균 또는 병원균을 제거를 위한 살균제로서 사용되며 살균 소독제, 표백제, 산화제로서 사용한다. 이 물질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한다. 물에 용해가 잘 되며, 저장 중 수용액이 분해되어 염소가스가 생기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 시 살균제로서 효력이 떨어진다.
차아염소산 나트륨은 물속에서 반응에 의해 산소가 발생하고 산소를 이용하여 폐수 내에 존재하는 시안을 시안산으로 만든다. 그 후 시안산을 다시 질소와 탄산가스로 분해하여 무해화 한다.

수용액을 오래 저장하면 분해되어 염소가스로 변환되며, 따라서 살균제로서의 효력이 사라진다. 또한, 부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금속용기와는 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 다음백과]

락스를 희석해 만드는 방법인데 준비물이 간단하네요. 락스와 페트병, 방수용 장갑과 마스크, 방수성 앞치마만 있으면 됩니다. 소독제 만드는 방법은

• 5% 락스 원액 20ml를 1000ml 페트병에 붓는다.
• 1000ml 페트병에 찬물을 더한다.
• 락스 원액과 물을 희석해 채운 후 뚜껑을 닫아 잘 섞는다.

다음백과에 나와있듯이 오래 저장하면 살균, 소독제로서의 효력이 사라진다니 유의해야겠네요. 만드는 즉시 집안 소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올바른 집안 소독방법

소독제를 만들었으니 집안 소독을 해야지요. 일회용 천에 소독제를 적신 후 손이 자주 닿은 곳의 표면을 닦아야 합니다. 수도꼭지, 전화기, 문고리, 컴퓨터 등은 손이 자주 닿은 만큼 꼭 해야겠지요.

다음백과에 나와있듯 락스 성분이 부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금속, 전자기기같이 부식, 파손의 위험이 있는 물건은 70% 알코올을 묻혀 닦아주어야 한다네요.

 

집안 소독 전, 후에는 충분히 환기해야 합니다. 또한, 소독 후에는 사용한 장갑과 일회용 천은 종량제 봉투에 밀봉해서 버려야 하고요. 당연한 말이지만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고  마무리해야겠죠.

 

여기까지 코로나 19 질병이 확산되는 시기에 손쉬운 소독제 만들기와 집안 소독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소독제를 분사하는 것은 흡입 위험을 증가시키고 소독효과가 미흡하므로 표면 소독에는 적합하지  않다니 주의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