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 바다루어 낚시 포인트-야생화 낙원 풍도 가는 방법

    즐겨 찾던 서해 섬 중 하나인 안산 풍도는 야생화가 많기로 소문난 섬이며, 조용하고 아늑한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풍도 바다 루어 낚시 포인트와 가는 방법, 배 시간을 알아봅니다. 

     

    야생화의 낙원으로 불리듯이 섬에 지천으로 깔린 것이 야생화입니다. 봄이 시작되면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곳이지요. 

     

    한적하고 조용해서 일년에 서너 번씩 꼭 찾던 풍도 섬이었는데,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몸살을 앓기도 했던 섬입니다. 풍도 주민들 역시 처음에는 반가움에 반겼지만 온 섬을 헤집으며 야생화를 꺾어가고 산과 밭에 경작한 작물까지 손대니 타지에서 온 사람들을 경계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었죠.

     

    저 역시 어수선한 분위기가 싫어 풍도를 찾지 않은 것이 몇 년은 지났습니다. 현재 섬 분위기는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바다 루어 낚시 포인트는 크게 변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풍도 소개

    풍도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어 참조, 인용해 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속하며 안산 9경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아름답다는 뜻이겠죠.

    예부터 단풍나무가 아름다워 풍도(楓島)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청일 전쟁 때 이 섬 앞바다에서 승리한 일본에 의해 풍도(豊島)로 불리게 되었다.

    대부도에서 24km 떨어진 작은 섬으로 서해의 다른 섬들에 비해 수심이 깊어 우럭, 노래미 등의 생선이 많이 잡히고 산나물, 약초도 많이 난다.

    봄에는 섬 전체가 야생화로 뒤덮여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인천여객터미널이나 대부도에서 하루 한 번 운항하는 배를 타고 풍도에 들어갈 수 있다.

     

     

     

    풍도 가는 길/ 배 시간

    풍도 가는길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이나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대부해운에서 운항하는 "서해누리호"를 타야 합니다. 오래전 풍도를 즐겨 찾던 분들은 왕경호의 추억을 갖고 있겠죠.

     

    서해누리호는 차량도선이 가능하며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실을 수 있고 인천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풍도, 육도를 돌아 다시 방아머리항을 거쳐 인천 연안부두에 귀항합니다.

     

    인천에서 9시30분에 출항해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10시 30분, 풍도, 육도를 거쳐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오후 3시에 귀항합니다. 홀수와 짝수날에 따라 풍도, 육도 코스가 바뀌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기상여건이 허락한다면 하루에 한번 운항하니 풍도, 육도에 가려면 최소 1박 2일 여정을 잡아야 가능하네요. 풍도와 육도는 지척에 있는 섬이며 육도 역시 아름답고 경관이 훌륭합니다.

     

    풍도, 육도 가는 길 배편은 현장예매, 예약도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는 배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해운 홈페이지나 한국 해운조합에서 관리하는 "가보고 싶은 섬" 사이트, 스마트폰 앱에서 예약 및 예매가 가능합니다.

     

     

     

    풍도 루어낚시 포인트

    풍도는 선착장 근처 마을에서 부터 섬 뒤편 북배까지 방파제, 테트라포트, 석축이 이어져 있습니다. 물이 깊고 조수 간만 차이가 크기 때문이겠지요. 석축, 테트라포트가 이어진 곳에서  물때에 맞춰 가벼운 지그헤드로 우럭을 노린다면 마릿수 손맛은 충분히 볼 겁니다.

     

    소개하는 바다 루어낚시 포인트는 두 곳입니다. 풍도 선착장에서 하선 후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해변이 시작되는 부분에 딱 봐도 루어낚시 포인트네.. 하는 느낌이 밀려오는 갯바위가 보입니다.

     

    산 위를 보면 등대가 보이지요. 원투낚시 하기에는 지형이 험하고 물때를 맞춰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루어낚시 포인트로 좋습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걷다 보면 폐 채석장이 나옵니다. 을씨년 스런 분위기가 풍기지만 조금 더 걸어가면 캠핑하는 분들에게 유명한 북배 포인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산길도 한눈에 들어오니 진입로 찾기는 수월할 겁니다.

     

    수심도 적당히 나오고 풍기는 분위기는 던졌다 하면 대물이다, 하는 기분이 들 겁니다. 주 어종은 노래미, 우럭, 간간이 광어가 되겠네요.

     

    원투낚시는 선착장 근처나 빨간 등대 쪽이 좋습니다. 수심도 충분하고 바닥도 괜찮아 원투낚시로는 좋습니다.

     

     

     

    바다루어, 원투 등 갯바위 낚시의 기본은 안전입니다. 안전장비 꼭 확인하시고 대물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지 않아 예전 사진을 올렸네요. 풍도에 들어간다면 멋진 사진을 찍어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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