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순위-2020년 9월 지상파 TV

    TV 시청률 순위 경쟁은 치열합니다.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TV 등 채널 수도 많고 시청자는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리모컨 조작으로 간단하게 선택할 수 있지요.

     

    방송국이나 프로그램 제작자 역시 시청률에 민감할 수 밖에 없겠지요. 시청률에 따라 프로그램에 붙는 광고 단가도 차이가 클 것이고 시청률 순위가 높아야 황금시간대에 배치가 되니까요.

     

    시장 및 소비자 정보 분석, TV시청률 및 광고 분석, 온라인과 모바일 사용자 행태 측정 등의 비즈니스 시장에서 세계 선두에 있는 세계적인 정보 분석 기업인 닐슨 코리아 사이트에서 조사한 지상파 TV 시청률 순위 및 점유율을 알아봅니다.

     

    2020년 9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KBS, MBC, SBS 등 지상파 TV 주간 시청률 순위입니다. 아래는 닐슨 코리아 사이트이며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확인하면 됩니다. 종합편성과 케이블 등 다양한 순위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TV 시청률 및 광고 분석 전문 기업 닐슨 코리아 홈페이지

     

     

     

    지상파 TV 전국 시청률 순위(2020년 9월 14일부터 9월 20일)

    9월 주간 시청률입니다. 전국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전국, 수도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구 시청률과 시청자 수에 따라 상위 20위까지 지상파 TV 시청률 순위표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전국 시청률 순위표입니다. 가구 시청률 상위 20위 중 KBS1, 2 TV가 무려 13개 프로그램입니다. SBS 4개, MBC 3개 프로그램이네요. 시청자 수에 따른 순위는 SBS가 '미운 우리 새끼'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6개가 상위에 올라있습니다.

     

    가구와 시청자 수에 따른 상위 프로그램 중 KBS2 주말드라마 '오삼광 빌라'가 시청률 순위 1위,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이 2위에 올라있네요. KBS1 TV 9시 뉴스는 4위와 5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예전 뉴스의 대명사 격인 MBC 뉴스는 보이지도  않습니다.

     

    시청률 순위를 보며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느끼는 것은 다큐 프로그램이 거의 전멸이네요. 뭐, 채널이 많으니 찾아보면 되겠지만 지상파에서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겠지요.

     

     

    시청률 순위 (수도권 지상파 TV)

    전국 상위권 순위와 큰 차이는 없지만 MBC '놀면 뭐하니'가 눈에 띄네요.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6위였는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는 4위에 올라있습니다. 그 외 전국과 비교했을 때 차이나는 프로그램이 몇 가지 있으니 아래 표를 참조하면 됩니다.

     

     

    상위 20위까지 지상파 텔레비전 주간 시청률 순위를 보면서 트로트가 대세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가요계에서 비주류에 머물던 트로트가 전 국민이 애청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반면 관찰 예능이 주류를 이루며 개인적으로 애청하던 '개그 콘서트'를 포함한 개그 프로그램이 싹 사라져 아쉬움을 느낍니다.  닐슨 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시청률 지표가 있으니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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