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를 오랜 시간 즐기면서 느끼지만 낚시가 점점 고급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비도 점점 좋아지지만 가격은 장비에 비해 턱없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꼰대정신에 입각해 "나 때는 말이야.."를 시전 하면, 스피닝 릴 하나에 10만 원 넘어가면 상급 소리 듣고 행여 갯바위에 긁힐까 애지중지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ㅎ 요즘 낚시를 다니다보면 루어대 포함 7~80은 가볍게 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하자면 낚시는 즐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비싼 장비가 성능도 좋고 가오도 살지만 까딱하면 모시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갯바위에서 넘어지면 몸보다 장비 먼저 챙겨야 할지도.. 부서져도 속 조금 쓰리다 보면 잊어버릴 정도의 적당한 장비를 갖추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서울 아파트, 주택 등 집값이 비싸다고 연일 언론에 보도됩니다. 널뛰는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정부에서도 강력한 대책을 줄줄이 발표하고 있지요. 과연 서울 집값이 어떻기에 그럴까요. 세계의 수많은 도시 중에서 서울이 차지하는 위상(?)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Numbe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생활비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라네요. Numbeo 사이트 소개글에 따르면 "Numbeo는 또한 다른 많은 통계 중에서 주택 지표, 인지 된 범죄율 및 의료 품질을 포함한 삶의 질 정보에 대한 크라우드 소스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랍니다. 구글 번역이라 매끄럽지는 않지만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신뢰할지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아래는 Numbeo 홈페이지입니다. 부동산 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