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갈라파고스라 알려진 굴업도 가는 방법은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타야 하며 날짜와 주말에 따라 배 시간표가 다릅니다. 서해의 보석 같은 섬 굴업도는 화산섬이며 한국의 갈라파고스라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굴곡진 언덕과 이어진 능선은 화산섬 특유의 환상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행정구역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하는 굴업도는 국내 대기업에서 골프장을 비롯한 레저타운을 만든다고 해서 들썩이기도 했지요. 실제 섬 토지의 상당 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서 차량과 여행객을 태우고 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울도, 지도를 순회하는 나래호를 타고 바다를 감상하며 가다 보면 굴업도에 도착합니다. 섬은 한적하고 호젓한 해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