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처음 접한 것이 2001년이니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네요. 처음 보았을 때 쇼킹했지요. 이런 멋진 글이 있었다니.. 심도 깊게 생각하게 하고, 다시 한번 겸손에 대한 새김질이죠. 원 저자가 '오마르 워싱턴'으로 알고 있는데, '샤를 드 푸코'라는 말도 있네요. 혹시나 해서 위키백과 검색했더니 안 나옵니다. 시(?)가 상당히 깁니다. 찬찬히 읽다 보면 무언가 깨달음이 올지도 모르죠.^^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 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