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요즘 트로트 열풍입니다. 지상파는 물론 종편에서도 트로트 가요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요. 언제 거품이 꺼질지 모르겠지만 고무적인 현상으로 봅니다. 그동안 국내 가요계는 아이돌 위주의 노래로 도배되다시피 했으니까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확 쏠림이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방송되었으면 합니다. 트로트를 자주 듣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좋아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아.. 트로트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창 음악을 좋아하던 시기에 주류가 메탈, 락 계열이라 그런 겁니다.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중 한 명이 조항조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조항조 님 검색해봤더니 화려하던데요. 1978년에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답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엄청 많으시구먼요. 앨범도 1978년 '나 정말 그대..